사회
갓세븐 진영, '호주 산불' 피해 야생동물 위해 기부
입력 2020-02-05 11:37  | 수정 2020-02-12 12:05

아이돌 그룹 갓세븐(GOT7)의 멤버 진영이 호주 산불로 피해를 본 코알라, 캥거루 등 야생동물의 보호와 서식지 복원 등을 위해 써달라며 환경운동연합에 기부금을 전달한 사실이 오늘(5일)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환경운동연합은 진영이 지난달 기부금을 전달했다며 "진영 씨가 기부 사실이 알려지는 걸 부담스러워해서 금액은 밝힐 수 없지만, 후원금을 전달한 것이 맞다"라고 말했습니다.

환경운동연합은 "진영의 후원금 전액은 세계 3대 환경단체 중 하나인 '지구의 벗' 호주 지부로 전달됐다"라며 "지구의 벗 호주 지부는 산불로 서식지가 파괴된 야생동물 먹이 주기 활동에 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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