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쎄이X우원재 컬래버 `겨울 탓` 5일 공개…실력파들의 만남
입력 2020-02-05 10:5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가수 쎄이(SAAY)가 래퍼 우원재와 특급 컬래버레이션을 완성했다.
유니버설뮤직코리아 소속 여성 알앤비 싱어송라이터 쎄이는 5일 오후 6시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 ‘겨울 탓을 발표한다.
‘겨울 탓은 빠르게 흐르는 시간 속에서 적적함과 책임감을 느끼는 사람들에게 위로를 전하는 노래다. 쎄이의 매력적인 음색과 우원재의 담담한 랩이 ‘차가운 겨울, 우리 스스로를 더 보살피고 그 어느 때보다 더 따뜻하게 서로를 안아주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뮤직비디오는 백예린, 팬시차일드 등 유수 아티스트들의 뮤직비디오를 연출한 적이 있는 호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쎄이는 2년 전 겨울 이 곡을 쓸 당시 스스로를 사랑하는 방법을 몰랐다”며 오랫동안 날 괴롭혔던 아픈 상황들의 원인을 나 자신이 아닌 겨울 탓으로 돌려 스스로부터 숨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어 2년이라는 시간 동안 이 곡을 하나씩, 하나씩 완성해왔다. 50번이 넘는 수정 녹음과 편곡 과정을 거치며 성장통 같은 아픔을 준 곡이라 발매하고 나니 속이 후련하다”며 이제 아픈 기억들도 노래와 함께 훨훨 날아갔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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