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윙입푸드 "신종 코로나 영향으로 온라인 구매 문의 급증"
입력 2020-02-05 09:43 

중국식 살라미 제조 기업 윙입푸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영향으로 온라인 판매 관련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윙입푸드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춘절 연휴 기간이 연장돼 중국 전체적으로 생산 차질이 불가피한 상황"이라면서도 "온라인을 통해 당사 제품을 구매하고자 하는 문의가 급증하고 있어 이번 사태로 인한 피해가 상당부분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식품 사재기 현상 및 가공식품의 멸균 처리로 인한 안정성 덕에 온라인 수요가 상대적으로 급증하고 있으며, 이 상황에 맞춰 본사는 온라인 마케팅과 판매에 주력을 다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현재 티몰, JD 등 인터넷 커머셜 플랫폼 및 자체 온라인몰을 총동원해 판매에 주력을 다하고 있으며, 전국 각지에 있는 대리상, 유통업자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물건 배송을 실시 중이다. 원재료 재고 상황은 시장의 수요를 충분히 수용할 수 있는 양을 이미 비축한 상태라고 회사 측은 부연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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