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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캐슬과 결벌한 기성용, K리그 복귀하나…문제는 연봉인데 과연
입력 2020-02-05 09:02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최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결별한 기성용(31)이 K리그에 복귀할 가능성이 높다는 보도가 나와 화제다.
스포츠 매체 골닷컴은 지난 4일 "기성용이 K리그 복귀를 타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유력한 행선지는 전북 현대다. 기성용과 전북은 연봉과 계약 기간 등에 대해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현지 관계자는 "기성용은 유럽, 중동, 중국 등 다양한 옵션을 갖고 있지만 한국으로의 복귀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문제는 대우다. 기성용은 뉴캐슬에서 208만파운드(약 32억원)의 연봉을 받았다.
과연 이 부분을 어떻게 해결할지가 관건인 것이다.
한국 국가대표팀 주장으로 활약했던 기성용은 2009년 말 스코틀랜드의 클럽 셀틱에 입단했다. 이후 스완지시티, 선덜랜드, 뉴캐슬 등 유럽 리그에서만 10년 간 활약해왔다.
[디지털뉴스국 이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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