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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외인 투수 핀토-킹엄, 불펜 투구 소화 [현장스케치]
입력 2020-02-05 06:09 
SK의 핀토가 불펜 투구를 하고 있다. 사진(美 베로비치)= 김재호 특파원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베로비치) 김재호 특파원
SK와이번스의 새 외국인 투수, 리카르도 핀토(26)와 닉 킹엄(28)이 마운드에 올랐다.
두 선수는 5일(한국시간) 재키 로빈슨 트레이닝 컴플렉스에서 진행된 SK 스프링캠프 훈련에서 불펜 투구를 소화했다.
SK는 이번 시즌 김광현이 메이저리그로 떠나고 앙헬 산체스와 결별하면서 새로운 원투펀치를 구성했다. 두 선수는 불펜 투구를 소화하며 다가오는 시즌에 대비했다.
베네수엘라 태생인 핀토는 최고 구속 156km, 평균 구속 152km의 빠른 직구가 위력적인 선수로, 투심과 체인지업을 구사하며 땅볼을 유도하는 장점이 있다. 메이저리그에서 27경기에 등판, 1승 2패 평균자책점 8.44를 기록했다.
SK 외국인 투수 닉 킹엄이 불펜 투구를 하고 있다. 사진(美 베로비치)= 김재호 특파원
킹엄은 메이저리그 통산 43경기에 등판, 9승 9패 평균자책점 6.08의 성적을 기록했다. 최고 구속 154km, 평균 148km의 직구와 커브, 체인지업, 커터의 구사 능력이 뛰어난 투수로 평가받고 있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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