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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닥터 김사부2` 안효섭, 다친 한석규에 "걱정하는 거다"라며 진심 전해
입력 2020-02-04 22:17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서지경 객원기자 ]
‘낭만닥터 김사부2의 안효섭이 한석규를 걱정했다.
4일 방송된 SBS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2에서는 부상을 입고도 숨기는 김사부(한석규)에, 서우진은 걱정하는 거다”라며 자신의 진심을 드러냈다.
이날 버스 전복 사고로 큰 부상을 입었던 산모가 서우진의 수술로 자가 호흡을 시작했다. 또한 서우진은 산모 배에서 아이를 성공적으로 꺼내며 산모와 아이 둘 다 살렸다.
이어 버스 전복 사고 환자들이 돌담병원으로 실려 왔다. 서우진은 김사부가 팔을 아파하는 걸 보고 아프면 의사도 환자가 되는 거다”고 했다. 그러면서 서우진은 날 가르치는 거냐”는 김사부의 질문에, 걱정하는 거다”고 답했다.

김사부는 자신의 상처가 아무렇지도 않다는 듯 자신의 방에 있던 서우진과 배문정, 오명심에게 할 일을 하라고 했다. 낌새를 눈치챈 오명심이 김사부에게 괜찮냐고 물어봤다. 하지만 김사부는 괜찮다”며 아픔을 숨겼다. 김사부는 결국 아픈 몸을 이끌고 수술까지 들어갔다.
산모 수술 후 박은탁은 윤아름과 오명심을 불렀다. 버스 사고로 생긴 부상이 아닌 것 같은 환자가 있었기 때문이다. 윤아름은 환자의 상태를 확인하더니 성폭행 피해자 같다고 했다. 경찰은 환자를 해바라기 센터로 데려가려고 했다. 이에 윤아름은 환자 상태가 좋지 않아 환자를 옮기는 것을 반대했다.
이 환자는 잠시 정신을 차린 후 경찰을 불러 달라”고 했다. 하지만 이내 곧 환자는 정신을 잃었다. 복강 내 출혈 때문이었다. 양호준은 자신이 직접 수술하겠다고 나섰다. 어시스트는 서우진이 맡았다. 윤아름은 환자 수술 전 환자 몸에서 체취한 것들을 경찰에게 전달했다. 이를 전달받은 경찰은 환자에 대해 얘기할 게 있다며 따로 얘기하자고 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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