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작은 아씨들 주역 시얼샤 로넌, 플로렌스 퓨, 티모시 샬라메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영화 ‘작은 아씨들의 주역 시얼샤 로넌과 플로렌스 퓨, 그리고 티모시 샬라메가 패션 매거진‘엘르와 함께 한 재기발랄한 인터뷰 영상이 공개됐다. ‘작은 아씨들의 주역들은 영화 속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하는 것은 물론, 영화에서 선보일 환상의 케미를 보였다.
먼저 메릴 스트립, 로라 던, 크리스 쿠퍼 등 할리우드 명배우들과 함께한 소감을 묻는 질문에 플로렌스 퓨는 굉장한 능력자들 그룹에 초대받은 느낌이었다. 처음엔 좀 무섭기도 했지만 쉽게 친해질 수 있었다”며 뜻깊었던 촬영 현장을 회상했다. 시얼샤 로넌과 티모시 샬라메 역시 공감하여 어느 때보다 즐거웠던 촬영 현장의 분위기를 전했다.
영화 속에서 세 캐릭터의 관계에 대해서도 이미 분위기나 환경이 잘 조성돼 있었기 때문에 그런 감정과 관계를 연기하는 건 굉장히 쉬웠다. 더욱이 우리 모두 호흡이 잘 맞았다”며 서로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으며 영화 속 주요 장면에 담긴 비하인드에 대해서도 진솔한 이야기를 풀어냈다.
그들은 선물 받은 한국 과자를 굉장히 반기며 바로 먹방을 보이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어 한국 팬들에게 전하는 한국말 인사까지 선보인 것은 물론, 티모시 샬라메는 한국에 다시 갈 때쯤엔 (한국말이) 훨씬 더 나아질 거예요”라며 한국에 다시 방문할 것을 예고해 훈훈한 분위기로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작은 아씨들은 제73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의상상을 수상, 제 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도 의상상에 노미네이트되는 등 1860년대를 완벽하게 재해석한 의상에 일제히 찬사를 쏟아내 ‘작은 아씨들에서만 확인할 수 있는 다채로운 의상 디자인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이처럼 캐릭터의 심리까지 반영한 재클린 듀런 디자이너의 의상은 2020년 처음 사랑에 빠질 마스터피스 ‘작은 아씨들의 따뜻하고 생동적인 분위기를 살려 극의 몰입을 높일 전망.
‘작은 아씨들은 네 자매와 이웃집 소년의 어른이 되기 위한 사랑과 성장을 담은 드라마로 세계적인 명작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뉴 클래식 작품. 12일 대한민국에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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