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코리아센터, 페이스북과 전략적 파트너십 상호협약
입력 2020-02-04 16:48 
카렌 테오 페이스북 아태 중소비즈니스 총괄(왼쪽)과 김기록 코리아센터 대표 [사진 제공 = 코리아센터]

코리아센터는 페이스북과 손잡고 전자상거래 사업자의 글로벌 마케팅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코리아센터는 지난달 말 싱가포르 페이스북 아태지역 본부에서 페이스북과 '글로벌 전자상거래 사업자의 페이스북 마케팅 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열었다. 이 협약식에는 김기록 코리아센터 대표이사, 카렌 테오 아시아태평양 중소비즈니스(SMB) 총괄 등 양사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양사는 업무 협약을 바탕으로 ▲신규 비즈니스 수립과 크로스보더 비즈니스(Cross Border Business) 해외 진출 사업 강화 ▲브랜디드 콘텐츠를 활용한 인스타그램 마케팅 활성화 ▲플랫폼 연동 강화를 통한 마케팅 효율 제고 ▲체계적인 솔루션 교육을 통해 페이스북 마케팅 플랫폼 전문가 육성 지원 ▲아태지역 전자상거래 시장 트렌드 정보 제공을 위한 해외 진출 전략 세미나 개최 등에 협력할 계획이다.
코리아센터와 페이스북은 이번 협약을 통해 온라인 사업자가 페이스북 아태지역 마케팅을 기반으로 글로벌 비즈니스 진출에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브랜디드 콘텐츠를 활용한 인스타그램 마케팅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코리아센터는 전자상거래 통합솔루션 메이크샵과 해외직구 플랫폼 몰테일 서비스 등을 운영한다. 현재 국내 중소기업과 소호사업자 50만곳이 메이크샵을 통해 전자상거래 시장에 진입했으며, 해외직판 오픈마켓인 오케이빛과 해외진출 통합 솔루션 메이크글로벌을 통해 6000곳 이상의 쇼핑몰이 크로스보더 비즈니스 사업에 진출했다.
코리아센터는 미국, 중국, 독일 등 7개 물류센터를 운영하면서 몰테일 오픈 풀필먼트 서비스 사업 고도화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유럽과 동남아에 추가적으로 물류센터를 설립하는 등 촘촘한 물류네트워크를 완성해 나간다는 각오다.
김기록 코리아센터 대표는 "페이스북은 글로벌 마케팅의 핵심이자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공의 열쇠"라며 "페이스북과 지속적인 협력 강화를 통해 전자상거래 쇼핑몰에 고도화된 토털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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