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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파타` 윤공주 "이름 때문에 놀림 많이 받아"
입력 2020-02-04 14:5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혜윤 인턴기자]
뮤지컬 배우 윤공주가 이름에 얽힌 일화를 공개했다.
4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서는 뮤지컬 '아이다'의 주역 정선아, 윤공주, 최재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DJ 최화정은 윤공주에게 "이름이 공주인데 실제 성격은 어떠냐"고 물었고, 최재림과 정선아는 "여성스러운 것 같다"고 답했다.
그러자 윤공주는 "공주라는 이름으로 살지만 그렇게까지 여성스럽지는 않다"며 "어느 정도 이름을 따라가는 것 같다. 기억하기 쉬운 이름이라 좋다"고 말했다.

이어 최화정이 "어렸을 때 이름 때문에 놀림도 많이 받지 않았냐"고 묻자, 윤공주는 "정말 놀림을 많이 받았다. 예쁘지도 않은데 네가 무슨 공주냐고 놀림을 받았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윤공주는 "그래서 이름을 은희, 민희 이런 평범한 이름으로 너무 바꾸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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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보이는 라디오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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