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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여정, `기생충` 봉준호 감독과 美 재회...`돌아온 연교`
입력 2020-02-04 14:37  | 수정 2020-02-04 14:5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혜윤 인턴기자]
배우 조여정이 봉준호 감독과 만난 근황을 공개했다.
조여정은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wmagazine #parasite"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조여정은 봉준호 감독과 환한 미소를 보이고 있다. 사진은 미국에서 진행된 조여정의 잡지 화보 촬영 현장으로, 촬영을 응원하는 봉준호 감독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조여정은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에서 연기한 '연교' 콘셉트를 재연하며 개성 넘치는 매력을 드러냈다. 특히 '기생충' 시그니처 장면인 계단을 오르는 것부터 강아지를 안는 모습까지 극중 연교를 재연한 장면들이 눈에 띈다.
아카데미 시상식을 1주일 앞둔 봉준호 감독은 미국에 머무르고 있다. 영화 '기생충'은 지난 3일 '2020 영국 아카데미상' 시상식에서 외국어영화상과 오리지널 각본상을 수상, 2관왕의 쾌거를 이룬데 이어 오는 9일 미국 LA에서 열리는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을 앞두고 있다. '기생충'은 한국영화로는 처음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편집상, 미술상, 국제 장편 영화상(외국어 영화상) 등 6개 부문 아카데미 후보에 올라, 수상에 청신호를 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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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조여정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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