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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파타` 최재림 "뮤지컬 `아이다` 오디션 지원자 천명 넘어, 운 좋았다"
입력 2020-02-04 14:0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혜윤 인턴기자]
뮤지컬 배우 최재림이 뮤지컬 '아이다' 오디션 경쟁률을 밝혔다.
4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서는 뮤지컬 '아이다'의 주연 배우 정선아, 윤공주, 최재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DJ 최화정이 "'아이다' 인기가 대단하다고 들었다"고 운을 떼자 최재림은 "뮤지컬 배우들의 실력도 그렇지만 연출력도 무시할 수 없다. 나 같은 경우는 운 좋게 오디션에서 뽑혀서 출연하게 된 케이스"라고 말했다.
최재림은 "오디션장에 가보면 같은 배역을 지망하는 사람들이 모여서 키, 체격, 외모, 목소리가 다들 비슷하다. 서로 눈치를 볼 수밖에 없는데 거기서 자신감을 잃지 않는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아이다'의 경우 총 지원자가 1000명이 넘었다고 들었다. 정선아와 한공주는 그 중에서 뽑힌 최고의 선녀들이다"라고 어마어마한 경쟁을 밝혔다.
뮤지컬 '아이다'는 한국에서만 다섯 번째 무대에 오르고 있다. 최재림은 이번 '아이다'에 대해 "오리지날 버전 마지막 공연이다. 정확히 공식화 된 것은 아니지만 새롭게 만들고 싶다는 말이 있기 때문에 디즈니 라이선스를 받아서 하는 건 이번이 마지막"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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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보이는 라디오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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