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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볼 체육영재, 日 가쿠인대학교에서 특별훈련 실시
입력 2020-02-04 12:51  | 수정 2020-02-04 12:54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는 4일부터 17일까지 일본 야마나시 가쿠인대학교에서 소프트볼 체육영재 특별훈련을 실시한다. 사진=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제공
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는 4일부터 17일까지 일본 야마나시 가쿠인대학교에서 소프트볼 체육영재 특별훈련을 실시한다.
체육영재 특별훈련은 대한체육회의 지원으로 협회 경기력향상위원회에서 우수한 경기력을 보인 잠재적 영재 선수와 지도자를 선발하여 선진국에서 다양한 소프트볼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파견하는 사업이다.
훈련 참가 지도자와 선수들은 일본 야마나시 가쿠인대학교 소프트볼팀과 합동훈련하며 현지 지도자로부터 투구, 수비, 타격 등 소프트볼 기술을 개인지도 받는다.
일본 야마나시 가쿠인대학교 소프트볼팀 시미즈 마사히 감독은 2018, 2019년 동아시아컵 소프트볼대회 일본 소프트볼 대표팀 감독으로 활동한 바 있다.
협회는 앞서 2018년, 2019년 두 차례에 걸쳐 소프트볼 지도자와 유망주들을 일본 야마나시 가쿠인대학교에 파견하였으며, 올해는 대한체육회의 추가 지원으로 인원을 증원해 지도자 2명, 선수 6명 포함 총 8명이 특별훈련에 참가한다.
한편, 특별훈련에 두 번째 참가하는 대한민국 청소년소프트볼대표팀 이상현 감독은 무엇이든지 최고가 되기 위해선 1등에게서 배워야 한다고 생각한다. 최선을 다해 훈련에 임하겠다”며 훈련 참가 포부를 밝혔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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