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포스코O&M, 포스코건설과 협력해 수주 경쟁력 강화
입력 2020-02-04 11:37 

포스코O&M은 지난달 31일 새로운 성장과 도약을 다짐하는 통합법인 1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포스코O&M은 빌딩·시설관리 등 부동산자산관리 회사인 포스메이트가 작년 2월 1일 포스코건설의 자회사인 블루오앤엠, 메가에셋을 흡수 합병해 종합 O&M 기업으로 재탄생했다.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스마트빌딩 에너지 관리시스템(BEMS, Building Energy Management System)'을 독자 개발했으며, 건물내 미세먼지를 최소화해 쾌적한 사무환경을 조성하는 '빌딩용 미세먼지 집진살균장치'도 강소기업과 공동 개발했다.
또한 68층 규모의 포스코타워 송도를 비롯한 초고층빌딩과 대형복합시설, 데이터센터 등의 '시설물관리(FM, Facility Management)' 노하우와 하폐수처리 공정에 필수적인 '용존산소 공급시스템'과 그 성능유지관리 기술, 역삼투 해수담수화장치기술 특허도 보유하고 있다
박영관 포스코O&M 사장은 이날 기념사에서 "포스코건설의 설계·시공 역량과 우리의 Operation & Management 기술력을 연계한 시너지를 통해 수주경쟁력을 강화하고, 차별화된 전문서비스와 기술력 확보를 기반으로 5년 안에 국내 Top 3 O&M 기업으로 도약하자"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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