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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원 새 유닛 논의 ing…팬들 염원 성사될까
입력 2020-02-04 10:3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생방송 투표 조작 논란으로 해체의 비운을 맞은 그룹 엑스원은 과연 새 유닛으로 팬들 앞에 설 수 있을까.
복수의 가요 관계자에 따르면 엑스원 멤버 일부 기획사가 유닛 결성을 주장, 이와 관련한 논의가 진행되기 시작했다. 지난 1월 엑스원 해체를 공식화했으나 아쉬움을 토로하는 팬덤(원잇)이 새 그룹 결성을 요구하고 나섰고, 심사숙고하던 기획사들이 본격 논의에 불을 지핀 것.
특히 이들은 지난 2일 이한결, 남도현 팬미팅에서 엑스원 멤버 일부가 응원차 방문하는 의리를 보이며 끈끈한 우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하지만 아직 엑스원 유닛 결성을 공식화하기엔 이른 단계. 한 관계자는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엑스원 유닛 결성을 두고 기획사들이 의견을 주고받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구체적인 논의 정도에 대해서는 함구했다.
psyon@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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