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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은 "귀여운 이미지 벗어나고파…`토지`와 인연 깊어"(아침마당)
입력 2020-02-04 08:5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아침마당 이재은이 귀여운 이미지를 벗어나고 싶다고 밝혔다.
4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에는 배우 이재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재은은 귀여운 이미지가 있다는 말에 귀여운 이미지를 벗어나고 싶다”며 불혹을 넘겼는데, 아직도 그대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아역부터 시작한 그는 연기 경력만 35년이라고. 이재은은 ‘예쁜 어린이 선발대회에 입상하면서 데뷔했다. 이재은은 제대로 연기를 배운 건 아니다. 체계화되지 않았다. 내가 하는 직업은 이런 거라는 걸 인식하기 전에 연기를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런가하면 이재은은 드라마 ‘토지(1987)에서 어린 서희로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재은은 ‘토지라는 작품은 인연 깊다. 어린 서희를 했고, 성인이 돼서 토지를 한번 더했다. 같은 작품을 두 번 했다. 다른 역할이었다. 봉순이의 큰 시절을 했다. 그만큼 인연이 깊다. ‘토지라는 작품은 세세하게 기억난다. 하동에 갔을 때 최 참판 댁, 더위 먹어서 누워 있었던 것도 기억나고 울면서 떼쟁이처럼 한 것도 기억난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이재은은 어린 시절에 사극을 많이 해서인지, 사극 현장이 편하긴 하다. 한복을 입으면 편안해지고 쪽진 머리를 편하게 두고 잠도 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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