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G7 보건장관 "코로나바이러스에 국제적 대응할 것" 합의
입력 2020-02-04 08:25  | 수정 2020-02-11 09:05

주요 7개국(G7) 보건장관들은 현지시간으로 오늘(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을 위해 서로 조율해 나가기로 합의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습니다.

7개국 장관은 이날 전화 회의를 열고 여행 규제와 예방에 대한 접근법, 새 바이러스 연구, 세계보건기구(WHO)와 유럽연합(EU), 중국과의 협력 등 분야에서 가능한 한 조율하기로 했습니다.

옌스 스판 독일 보건장관은 "바이러스는 국경과 국적을 알지 못하기 때문에 이에 대한 적절한 대응은 국제적으로, 그리고 EU 수준에서 조율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스판 장관은 4일 영국과 프랑스 보건장관과도 회담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MBN 온라인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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