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기관지 민주조선은 '비핵, 개방, 3000' 구상의 입안자인 현인택 고려대 교수가 통일부 장관에 내정된 것과 관련해 노골적인 도발이라고 비난했습니다.
민주조선은 대북대결을 골자로 한 비핵개방 3000으로 인해 남북관계가 일시에 동결되고 후퇴했다며, 현 교수의 내정은 우리와 계속 대립하겠다고 선언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김하중 통일부 장관을 비난해온 북한이 현 내정자에 대해 직접 반응을 내놓은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민주조선은 대북대결을 골자로 한 비핵개방 3000으로 인해 남북관계가 일시에 동결되고 후퇴했다며, 현 교수의 내정은 우리와 계속 대립하겠다고 선언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김하중 통일부 장관을 비난해온 북한이 현 내정자에 대해 직접 반응을 내놓은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