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김주하 앵커가 전하는 2월 3일 종합뉴스 주요뉴스
입력 2020-02-03 19:30  | 수정 2020-02-03 19:36
▶<'2m 이내·기침할 때 옆'>모두 자가격리
내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모두 의무적으로 자가격리해야 합니다. 확진자와 2미터 이내에 있었거나 확진자가 마스크를 쓰지 않고 기침했는데 같은 공간에 있었다면 접촉자로 분류됩니다.

▶ 의협<"중국 전역으로 입국 제한 확대해야">
대한의사협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위험지역을 중국 전역으로 확대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확진자의 40%가 중국 후베이성 이외의 지역에서 나왔다는 겁니다.

▶ 오늘 자정부터<중국발 승객 별도 입국심사>
오늘 자정부터 중국에서 오는 모든 내외국인은 별도로 설치된 중국 전용 입국장에서 특별 입국심사를 받게 됩니다. 입국자들은 국내 거주지와 실제 연락 가능한 연락처를 제출했는지 확인이 돼야 입국할 수 있습니다.

▶<중국 증시 7%대 폭락>국내 부품 조달 차질
중국 춘제가 끝난 뒤 11일 만에 열린 상하이 증시가 7% 이상 폭락하는 등 '신종 코로나'발 충격이 글로벌 증시를 강타했습니다. 중국 내 생산 부품 조달에 차질이 빚어지는 등 국내 실물 경제 영향도 가시화하고 있습니다.

▶<김의겸 "불출마">미래한국당 대표에 한선교
민주당 지지율이 40% 아래로 내려간 가운데 당의 불출마 요청을 받아온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이 결국 불출마를 선언했습니다. 불출마를 선언한 4선의 한선교 의원은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의 대표로 내정됐습니다.

▶ 중앙선 넘은 무면허 차량<쌍둥이 자매 참변>
중앙선을 넘어 돌진한 차량이 일가족 4명이 탄 차량과 충돌해 가해 운전자와 8살 쌍둥이 자매가 숨졌습니다. 가해 운전자는 지난해 음주운전에 적발돼 면허가 취소된 상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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