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싱하이밍 신임 주한중국대사, 4일 신종코로나 관련 입장 발표
입력 2020-02-03 17:11 
외교부 들어서는 싱하이밍 신임 중국대사 [사진 = 연합뉴스]

싱하이밍(邢海明) 신임 주한중국대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과 관련한 중국 정부의 입장을 오는 4일 발표할 예정이다.
3일 주한중국대사관에 따르면 싱 대사는 다음날 오전 10시 서울 중구 명동 주한중국대사관 본관에서 언론 브리핑을 하고 중국 정부의 '신종코로나' 방역 노력과 감염증 확산을 막기 위한 한중 양국 정부의 공조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신임 대사가 신임장 제정식 전 언론 브리핑에 나서는 것은 매우 이례적이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빠른 속도로 확산되면서 한국 내에서 중국에 대한 비판 여론이 높아지는 점을 감안한 것으로 보인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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