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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구독경제 특화 `딥원스 카드` 출시
입력 2020-02-03 15:01 
딥원스카드

신한카드가 최근 떠오르는 구독 경제와 아파트 관리비, 통신요금 등 정기 생활 월납 시장을 겨냥한 '딥 원스(Deep Once)와 '딥 원스 플러스(Deep Once Plus)' 카드를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딥원스 카드는 매달 정기 결제와 자동이체 결제 건에 혜택을 준다. 특히 렌탈과 생활 월납, 디지털 구독 등 3가지 영역에 집중한 카드다. 렌탈 영역에선 LG전자 케어솔류션·웅진코웨이·넥센타이어 등 10개 렌탈사 자동이체 거래 건에 대해 전달 이용금액에 따라 건별 최대 7000포인트, 월 최대 5건까지 마이신한포인트를 적립해준다.
생활 월납의 경우 아파트관리비·이동통신·도시가스·전기요금 등 7개 부분에서 이용한 자동이체 건에 대해 전월 이용금액에 따라 건별 최대 6000포인트, 월 최대 3건 포인트가 적립된다. 넷플리스·웨이브·왓챠플레이 등 구독 서비스 정기결제 건도 전월 이용금액에 따라 건별 최대 6000포인트, 월 최대 3건까지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딥원스 플러스 카드는 기존 혜택에 커피와 편의점 업종, 해외 결제 때 포인트를 추가로 적립해준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최근 밀레니얼 세대와 1인가구 확대로 소유 중심 경제에서 구독 경제로 변화한 점에 착안해 구성한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이새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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