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아빠본색` 소유진 母 “백종원과 결혼 반대…그땐 잘 몰라서"
입력 2020-02-03 09:1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소유진이 어머니가 남편 백종원과의 결혼을 반대했던 과거를 떠올렸다.
지난 2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아빠본색'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소유진과 두 딸, 친정어머니의 여행이 그려졌다.
이날 소유진과 백종원의 결혼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던 중 "이렇게 결혼해서 애 셋 낳고 살지 몰랐잖아. 연애할 때는. 엄청 엄마가 싫다고 그랬었는데"라고 회상했고, 소유진의 어머니는 "그만해. 지나간 얘기"라며 딱 잘라 웃음을 안겼다.
소유진의 엄마는 "당시에는 (백종원에 대해) 몰라서 그랬지"라고 했고, 소유진은 "생각이 난다"고 웃었다. 그러면서 "아빠랑은 내가 엄청 친구처럼 사진도 보여주고 맨날맨날 이야기를 했다. 엄마가 그때는 나이 많은 것도 싫다, 사업하는 것도 싫다, '다 싫어' 이래가지고"라며 아버지와 합동작전을 통해 백종원과 어머니를 만나게 하려던 일화를 전했다.
kiki2022@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