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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서연 "남편과 이태원 클럽 첫 만남…3개월 만에 혼인신고"(`아는 형님`)
입력 2020-02-02 09:4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배우 진서연이 남편과의 첫 만남부터 결혼까지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1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는 OCN 새 토일 오리지널 드라마 '본 대로 말하라'에 출연하는 배우 진서연과 최수영이 출연했다.
이날 진서연은 "남편과 독일 베를린에서 거주 중이다. 일이 있으면 한국에 들어온다"라고 밝힌 뒤 "남편과는 이태원 클럽에서 놀다가 만났다. 프랑스 파리에서 오래 살아 프랑스어를 잘한다. 만난지 3개월 만에 혼인신고를 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진서연은 "남편이 친구들과 유럽 여행을 다녀온 뒤 좋았는지 한 번 더 다녀와도 되겠냐고 하더라. 그리고는 돌아와서 유럽에 살아야겠다고 했다. 우리 부부의 모토는 '행복하자'라서 남편 말을 따르기로 했다"고 베를린에 살게 된 이유를 밝혔다.
진서연은 2014년 9살 연상의 남편과 결혼했다. 2018년 11월 출산 했다.
shiny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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