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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 부천역점, 임시휴업…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 방문 확인(전문)
입력 2020-02-01 22:12 
CGV 부천역 임시휴업 사진=CGV 어플
CGV 부천역점이 임시휴업한다.

CGV 부천역점 측은 1일 신종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방문한 사실이 확인되어 임시휴업을 결정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미 CGV 전 지점은 정부 방역지침에 따른 방역절차, 위생관리절차(마스크 착용 등)의 엄격한 시행 등 고객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CGV 성신여대점이 확진자가 다녀간 사실이 확인 돼 영업 중단을 하게 됐다. 이어 CGV 부천역 역시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이런 결정을 내려 현재 영화 예매가 불가능하다.


한편 지난달 31일 경기도 부천에서 12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그는 그달 19일 김포공항에 입국해 부천시에 거주해왔다.

이에 부천시는 환자의 동선을 파악하며, 확진자가 다녔던 장소 중 밀접접촉자가 있는 곳을 폐쇄하고 소독을 실시했다. 또한 밀접접촉한 사람들을 격리조치하는 등 관리를 취했다.

이하 CGV 부천역점 휴업 안내 전문.

(부천역) 임시 휴업 안내
안녕하세요, CGV부천역입니다.

CGV부천역에 신종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방문한 사실이 확인되어 임시휴업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고객님들의 안전을 위한 선제적인 조치이오니 많은 양해 부탁드립니다.

이미 CGV 전 지점은 정부 방역지침에 따른 방역절차, 위생관리절차(마스크 착용 등)의 엄격한 시행 등 고객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타 CGV 지점은 정상운영 중입니다.

감사합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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