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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서연 “초등학생 때 내성적, 출석 대답도 힘들어 귀가할 정도”(아는 형님)
입력 2020-02-01 21:59 
진서연 초등학교 내성적 사진=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 캡처
‘아는 형님 진서연이 초등학생 때 내성적이었다고 고백했다.

1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이하 ‘아형)에서는 배우 진서연이 코너 ‘나를 맞혀봐에서 초등학교 시절 내성적이어서 발생한 일을 문제로 출제했다.

강호동은 출석부를 부르면 대답하기 어려워 집에 간 적 있다”고 퀴즈의 정답을 맞췄다. 모두 이를 듣고 놀라며 어떤 일이 있었는지 궁금해 했다.

진서연은 초등학교 때 너무 내성적이었다. 출석을 부르면 ‘네라고 대답해야 하는데 목소리를 내는 것 조차 창피했다”고 밝혔다.


이어 선생님이 오시기 전에 교실에서 나갔다. 그래서 초등학교 3~4학년 때까지 학교를 제대로 못 다녔다”고 덧붙였다.

그는 결국 학생들이 다 가고 선생님이랑 둘만 수업했다. 원래 사람 안 만나는 일을 하려고 했다. 그런데 고등학생 때 모델을 해야겠다 느꼈다”며 당시 내가 동네에서 제일 이쁘다 느꼈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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