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박선영 靑 대변인설에 "정치 활동 않을 것…여행가려 한다"
입력 2020-02-01 13:50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청와대 대변인설이 일었던 박선영 아나운서가 "아무런 정치 활동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31일 SBS에서 퇴사한 박 아나운서는 지난 30일 SBS 파워FM '배성재의 텐'에서 "나라를 위해 그러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며 청와대 진출설을 일축했다.
그는 자신이 고민정 전 청와대 대변인의 자리를 이어받는다는 소문에 대해 "사실 무서웠다. 뜬소문이었잖나"라며 "이걸 진지하게 말을 하기도 참 (애매했다)"고 말했다.
오는 총선에 출마한다는 소문과 관련해서도 "나라를 위해 아무런 정치 활동을 지금 하지 않을 것"이라고 선을 그으며 "정말 쉴 거다. 아무런 계획이 없다. 미국으로 여행을 가려고 생각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지난 2007년 SBS 공채로 입사한 박 아나운서는 'SBS 8 뉴스' 등을 진행하며 간판 아나운서로 활동했다.
[디지털뉴스국 김형준 인턴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