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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아인, 무한 변신의 귀재…‘두 번은 없다’ 철부지 나해리 役 완벽 소화
입력 2020-02-01 11:31 
박아인 캐릭터 소화력 사진=tvN 토일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SBS 금토드라마 ‘배가본드’, MBC 주말특별기획 ‘두 번은 없다’ 캡처
배우 박아인이 무한 변신을 하고 있다.

박아인은 현재 MBC 주말특별기획 ‘두 번은 없다에서 부잣집 딸 ‘나해리로 열연중이다. 특히 전작과 완전히 다른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그는 전작 tvN 토일드라마 ‘미스터 선샤인에서 김태리(고애신 역)의 사촌 언니 ‘고애순 역으로 분해 귀여운 씬 스틸러로 활약했다. 노름판에 빠진 조선 사대부 집안의 여인이라는 독특한 캐릭터 설정을 맛깔나게 소화하며 자신만의 ‘고애순을 완성했다.

또한 SBS 금토드라마 ‘배가본드에서는 강렬한 여전사 포스를 내뿜는 킬러 ‘릴리 역으로 색다른 면모를 뽐냈다. 킬러 ‘엔젤 오브 데스의 카리스마뿐만 아니라 격렬한 액션 씬까지 완벽히 소화해 걸크러쉬를 제대로 터뜨렸다는 호평을 받았다.


그러나 현재 출연 중인 MBC 주말특별기획 ‘두 번은 없다에서는 또 다른 모습으로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자랑한다. 그는 철없는 부잣집 아가씨에서 진정한 사랑을 하며 조금씩 변해가는 ‘나해리를 그려가고 있다.

이처럼 어떤 역이든 독보적인 개성으로 자신만의 캐릭터를 완성시키는 박아인의 연기는 볼수록 빠져들게 만들며, ‘두 번은 없다에서 어떤 또 매력적인 모습을 그려나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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