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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툭-tv] 인수X전지훈 새 멤버 합류 ‘핸섬 타이거즈’, 고양시청 상대 첫승 거둘까
입력 2020-02-01 10:4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인수와 전지훈이 '핸섬 타이거즈' 새 멤버로 합류한 가운데, 이들이 첫 승을 거둘 수 있을까.
지난달 3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진짜 농구, 핸섬 타이거즈(이하 ‘핸섬 타이거즈)에서는 3번째 연습경기에 나선 핸섬 타이거즈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경기에 앞서 서장훈은 리그전 출전을 앞두고 새 멤버 영입에 나섰다. 리그전에 출전하기 위해서는 12명의 멤버가 필요한데, 핸섬 타이거즈의 경우 10명이 전부였기 때문. 이후 김산호, 제이콥, 인수, 김산호 등 12명의 지원자들이 경기를 했고, 그 결과 인수와 전지훈이 새 멤버로 선발됐다.
새 멤버의 합류로 완전체가 된 핸섬 타이거즈는 고양시청 소속 공무원팀과 3번째 연습경기에 나섰다. 경기를 앞두고 서장훈은 멤버들을 모아 지는 게 습관이 되면 안 된다. 오늘은 이기는 게임을 해보자”라고 의지를 다졌다.

이날 경기에서는 새 멤버 인수의 활약이 눈에 띄었다. 인수는 ‘원조 에이스 문수인과 호흡을 맞춰 속공을 전개했다. 서장훈은 두 사람의 호흡에 특별한 패턴 없이 속공으로만 몇 점을 넣었냐”면서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1쿼터 종료를 앞두고 서장훈은 선수를 전원 교체했다. 하지만 교체된 선수들은 소통을 하지 않아 점수를 빼앗겼고, 고양시청에 6점을 내주며 동점으로 1쿼터를 마무리했다. 서장훈은 2분도 안 되는 시간인데 그걸 못 버티면 어떻게 하냐”라고 답답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시작된 2쿼터에서는 파워포워드로 출전한 강경준이 첫 득점을 올렸다. 또 서장훈이 이상윤, 문수인, 서지석, 줄리엔 강 등 에이스 선수들을 재출전시킨 가운데, 12인 완전체가 된 핸섬 타이거즈가 첫 승을 거둘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핸섬 타이거즈는 농구 코트에서 벌어지는 진정성 있는 이야기를 보여주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
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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