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신종코로나` 국내 12번째 환자는 중국인 남성, 일본환자와 접촉
입력 2020-02-01 10:29 
긴장감 도는 서울의료원 (서울=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31일 국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5번째, 7번째 확진 환자가 입원 중인 서울 중랑구 서울의료원에서 의료진이 이야기를 하고 있다. 2020.1.31 ondol@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12번째 확진 환자가 발생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환자 1명을 추가 확인했다고 1일 밝혔다.
12번째 환자는 49세 중국인 남성이다. 관광가이드 업무로 일본에 체류했다가 지난달 1월 19일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일본 내 확진환자의 접촉자로 확인됐다. 이 남성은 현재 분당서울대병원에 격리 입원 중이다.

질본은 "현재 심층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므로 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추가 결과를 공유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추가 환자 확인으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환자는 총 12명으로 늘었다.
앞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국내 확진환자 11명은 대체로 건강 상태가 양호하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검사를 반복해서 받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이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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