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주말 아침 대부분 영하권…초미세먼지 '나쁨'
입력 2020-02-01 09:49  | 수정 2020-02-01 10:13
앵커멘트: 주말인 오늘도 비교적 온화한 겨울 날씨가 이어지겠지만,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입춘에는 반짝 한파도 찾아온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날씨 기상센터 연결해 알아보죠. 민미경 캐스터! 요 며칠 아침 기온이 영상으로 시작하는 날이 많았는데, 오늘은 어떤가요?

<1>네, 오늘 서울은 엿새 만에 영하권으로 떨어졌습니다. 최저기온 -1.2도인데요. 사실 예년보다는 높은 기온이지만, 오랜만에 영하권으로 내려가서 조금 더 춥게 느껴질 수 있겠습니다. 갈수록 기온은 내림세를 보이면서 입춘인 화요일에는 서울 영하 6도, 수요일은 영하 9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 반짝 한파가 찾아옵니다. 건강관리 잘해주셔야겠습니다.

<2>주말인 오늘 공기의 질도 좋지 못합니다. 지금 중부지방과 대구, 부산에서 초미세먼지 수치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는데요.

<3>이미 쌓인 미세먼지에, 또 국외 미세먼지가 들어오면서 영동을 제외한 전국에서 공기가 탁하겠습니다. 먼지는 내일 오후부터 차츰 사라지겠습니다.

<위성>지금 전국이 대체로 맑지만, 내륙 곳곳에서는 안개가 끼어 있습니다. 낮 동안에도 연무나 박무로 남는 곳이 있겠습니다.

<중부>낮에는 구름만 많이 지나겠습니다. 충남과

<남부>전북에서는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발이 날릴 수 있겠습니다.

<최고>낮 기온 서울 7도, 전주와 대구 9도로 온화하겠습니다.

<주간>당분간 하늘은 맑겠지만, 입춘을 기점으로 반짝 한파가 찾아오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민미경 기상캐스터)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