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코로나) 확진자가 1만2000명을 육박하고 있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위건위)는 1일 0시 현재 전국 31개 성에서 신종 코로나 누적 확진자는 1만1791명, 사망자는 259명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하루 전보다 확진자는 2102명, 사망자는 46명 늘어난 것이다.
일일 확진자와 사망자는 모두 지난 20일 위건위가 공식으로 통계를 발표한 이래 가장 많은 수치다.
특히 발병지인 우한을 포함한 후베이성은 하루 만에 확진자가 1347명, 사망자는 45명으로 급증했다.
이에 따라 후베이 지역의 누적 확진자는 7153명, 사망자는 249명에 달했다. 이 가운데 우한의 사망자만 192명에 이른다.
[디지털뉴스국 이상규 기자]
골격 갖춰가는 중국 우한의 신종 코로나 치료병원
(우한 신화=연합뉴스) 중국건축제3공정 회사 소속 직원들이 30일 허베이성 우한에서 급증하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환자를 수용할 새 병원의 건설 현장에서 작업에 열중하고 있다.
jsmoo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
(우한 신화=연합뉴스) 중국건축제3공정 회사 소속 직원들이 30일 허베이성 우한에서 급증하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환자를 수용할 새 병원의 건설 현장에서 작업에 열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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