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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혁이 돌아온다”…`본 대로 말하라` 오늘(1일) 첫방 [MK프리뷰]
입력 2020-02-01 07:0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OCN 새 토일 오리지널 드라마 ‘본 대로 말하라(크리에이터 김홍선, 극본 고영재 한기현, 연출 김상훈)가 오늘(1일) 첫방송한다.
본 대로 말하라는 모든 것을 잃은 천재 프로파일러와 한 번 본 것은 그대로 기억하는 능력을 가진 형사가 죽은 줄 알았던 연쇄 살인마를 추적하는 오감 서스펜스 스릴러 드라마.
2020년 새해 OCN의 첫 포문을 여는 본 대로 말하라는 드라마 보이스1, 손 the guest, 라이어 게임, 피리 부는 사나이 등을 연출한 김홍선 감독이 크리에이터를 맡아 OCN 팬들의 더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김홍선 감독은 기획 및 제작에 전반적으로 참여해 작품에 완성도를 더할 예정이다. 또한, 보이스1을 공동 연출한 김상훈 감독과 영화 차형사의 고영재 작가, 신예 한기현 작가가 뭉쳤다.
특히 ‘본 대로 말하라는 장혁이 3년만에 OCN표 장르물에 출연하는 것으로 화제를 모았다. 장혁은 지난 2017년 스릴러의 장벽을 깨고 방송 당시 역대 OCN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던 ‘보이스1에서 미친개 무진혁 역으로 출연하며 드라마 팬들의 ‘최애캐에 등극한 바 있다.

장혁은 ‘본 대로 말하라에서 천재 프로파일러였지만 모종의 사건 이후 은둔자가 된 오현재 역을 맡았다.
장혁은 "장르물을 한 번 해보고 싶었다. 장르물 안에서 프로파일러라는 심리적인 부분을 파악해서 단서를 찾아가는 부분이 마음에 들었다. 또 오현재의 특수상황 속에서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게 재밌을 것 같았다. 김상훈PD와는 보이스1에서 함께 작품을 한 적이 있어서 더욱 재밌을 것 같았다"고 말했다.
여기에 소녀시대 출신 배우 최수영, 배우 진서연, 장현성, 류승수를 비롯한 연기파 배우들의 조합은 기다림마저 설레게 만든다. 최수영은 순간적으로 보이는 모든 것을 사진처럼 생생하게 기억하는 능력인 픽처링 능력을 가진 신참 형사 수영을 연기한다. 진서연은 광역수사대 팀장 황하영으로 분한다. 장현성은 광수대 야심가 최형필 역을, 류승수는 광수대 베테랑 형사 양만수 역을 맡았다.
본 대로 말하라는 1일 토요일 밤 10시 5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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