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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탕쇼’ 공연 잠정 연기 결정 "신종 코로나 탓, 양해 부탁" [공식]
입력 2020-01-31 18:2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박미선, 김성은, 권진영의 여탕Show(이하 ‘여탕쇼)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확산 우려에 공연을 잠정 연기했다.
'여탕쇼' 측은 31일 "오는 3월 6일부터 개최 예정이었던 ‘여탕쇼는 현재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공연을 잠정 연기하기로 최종 결정했다"면서 "프레스콜 역시 취소하오니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여탕쇼는 금남의 구역인 ‘여탕에서 이뤄지는 솔직하고 발칙한 토크쇼다. 입담과 순발력이 보장된 개그우먼 박미선과 김성은, 권진영이 뭉쳐, 그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신선한 이야기를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말 중국 우한에서 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은 중국을 넘어 아시아 및 세계 전역으로 확산되는 추이다. 31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현재 11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나왔다. 특히 3차감염자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지며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shiny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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