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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똑똑해지는 것 같아 큰일”…‘금요일 밤에’ 은지원의 재치 있는 소감 [M+TV컷]
입력 2020-01-31 17:56 
너무 똑똑해지는 것 같아 큰일, "금요일 밤에" 은지원의 재치 있는 소감 사진=tvN ‘금요일 밤에’
은지원이 너무 똑똑해지는 것 같아 큰일”이라며 재치 있는 소감을 전했다.

31일 오후 방송된 tvN '금요일 금요일 밤에'의 코너 ‘신기한 과학나라 ‘신기한 미술나라에서 활약 중인 은지원, 장도연, 송민호가 특별한 소감을 전했다.

tvN '금요일 금요일 밤에'는 노동, 요리, 과학, 미술, 여행, 스포츠 등 각기 다른 소재의 6개의 숏폼(short-form) 코너가 옴니버스 형식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이다. 15분 내외의 짧은, 서로 다른 주제의 코너들이 속도감 있게 펼쳐지며 시청자들에게 지루할 틈 없는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여섯 코너 가운데 은지원, 장도연, 송민호가 출연하는 ‘신기한 과학나라 ‘신기한 미술나라는 많은 시청자들이 손을 꼽아 기다리는 코너다. 세 사람은 '세상은 나쁜 질문은 없다'는 모토로 매번 기상천외한 질문들로 김상욱, 양정무 교수를 당황하게 만든다.


그 와중 두 교수는 꿋꿋하게 설명을 이어가며 시청자들이 궁금했던 포인트를 속 시원하게 긁어준다. "유익한데 재미도 있다", "신기한 이야기가 많아서 시간 순삭"이라는 호평을 받고 있는 이유인 것.

이날 3회 방송을 앞두고 세 사람은 ‘신기한 과학나라 ‘신기한 미술나라에 출연 중인 소감을 공개했다. 먼저 은지원은 "너무 똑똑해지는 것 같아 큰일"이라며 재치 넘치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장도연은 "학창시절 이후 과학과 미술에 담을 쌓고 살았는데 재미있게 접근해서 이제라도 즐겁게 배울 수 있어 좋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송민호는 "두 코너는 저의 진가를 보여드릴 수 있는 코너"라며 우등생 면모를 과시하는 한편 "평소 어렵게 생각하던 과학과 미술을 보다 쉽고 재미있게 접하실 수 있다"며 코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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