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혁오, 신보 전곡 차트인…아이유 `극찬`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새 앨범으로 돌아온 혁오가 신곡 전 곡을 차트인 시키며 ‘대세 밴드로서의 위용을 과시했다.
혁오는 지난 30일 오후 6시 전세계 음악 사이트 등을 통해 약 2년만에 정규 앨범 ‘사랑으로를 발매했다. 31일 현재 각종 음원차트에서 좋은 성적을 기록하며 호평받고 있다.
혁오는 새 앨범 ‘사랑으로에 수록된 6곡 모두를 ‘타이틀곡으로 발매했다. 이는 리스너들로 하여금 첫 트랙부터 마지막 트랙까지 하나의 서사와 흐름으로 감상하게끔 하고 싶은 혁오의 사유에 따른 선택. 특히 이들은 이번 앨범과 관련한 새 프로필 사진이나 뮤직비디오 공개 없이, 오로지 ‘음악에만 집중했다.
혁오가 강조한 ‘음악의 힘은 성적으로 증명됐다. 수록곡 6곡 모두 발매되자 마자 주요 음원 사이트 실시간 차트 톱100에 진입했으며, 그 중 첫번째 트랙 ‘Help는 10위 안에 안착, 더욱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팬들은 타이틀곡 빼고 다 별로네”라는 재치 넘치는 댓글을 남기는가 하면, 이런 실험적인 사운드는 혁오만 한다, 예술이다”, 역시 혁오가 장르”라는 반응을 보이며 이번 혁오의 신곡들에 대한 극찬을 쏟아내고 있다.
동료 뮤지션들의 칭찬도 끊임없이 이어졌다. 아이유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스트리밍 인증샷을 공개하는가 하면 맨날 잘해 진짜”라며 혁오의 새 앨범을 주목했다. 또한 CL, 딘 역시 엄청난 실험에 박수를” 등의 ‘폭풍 극찬을 해 눈길을 끌었다.
혁오는 오는 2월 8일부터 9일까지 양일간 진행되는 ‘혁오 2020 월드 투어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올해 6월까지 총 19개국 42개 도시, 44회 공연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호평을 받고 있는 이번 신보는 월드 투어에서 최초로 라이브로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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