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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히트 측, 상장설에 "현재 결정된 부분 없다"[공식]
입력 2020-01-31 16:3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방탄소년단(BTS)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증권가에 돌고 있는 '상장설'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31일 더벨 보도에 따르면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이하 빅히트)는 최근 국내외 증권사를 상대로 상장주관사 입찰제안요청서(RFP)를 발송했다. 더벨은 "빅히트 엔터테인먼가트 주관사 선정에 나서면서 공식적으로 IPO 작업에 착수했다"는 시장 관계자의 코멘트를 전했다.
이에 대해 빅히트 측은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상장설 관련해 현재 결정된 부분이 없다"고 말을 아꼈다.
빅히트의 상장설은 지난해부터 업계에서 수 회 언급돼왔다. 증권가에서는 빅히트 시가총액을 2조1000억원에서 2조8000억원 사이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엔터테인먼트사 최대 규모다.
방탄소년단과 함께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는 빅히트는 지난해 신인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를 성공적으로 론칭했으며 걸그룹 여자친구의 소속사 쏘스뮤직을 인수하며 수익 다각화에 나선 상황이다.
psyon@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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