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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2일 LA로 출국…2020시즌 본격 준비
입력 2020-01-31 14:41 
류현진이 2일 미국 LA로 출국한다. 사진=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새로운 출발을 하는 ‘코리안몬스터 류현진(31·토론토 블루제이스)이 본격적인 시즌 준비에 나선다.
류현진의 국내 매니지먼트사 에이스펙코퍼레이션는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류현진이 국내 일정을 마치고 2월2일 인천공항을 통해 LA로 출국한다”고 밝혔다.
류현진은 올 시즌을 앞두고 정들었던 2013시즌 이후 줄곧 몸담았던 LA다저스를 떠나 토론토 유니폼을 입었다. 토론토는 류현진과 4년 8000만달러(928억원)에 계약했다.
앞서 류현진은 지난 6일부터 20일까지는 일본 오키나와에서 김병곤 트레이닝 코치와 함께 몸을 만들었다.
이후 국내 체류 기간 동안 개인훈련에 힘써온 류현진은 LA에 도착한 뒤 플로리다로 이동해 스프링캠프에 전념하게 된다.
에이스펙코퍼레이션 관계자는 선수를 응원해주시는 국내 팬 분들께 항상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다. 새로운 시즌을 맞이하는 류현진 선수에게 응원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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