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CU, 편의점 무통장 송금 서비스 론칭
입력 2020-01-31 14:03 
[사진 제공 = BGF]

CU는 송금 애플리케이션 '샌드(Send)'와 손잡고 업계 최초로 24시간 편의점 무통장 송금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31일 밝혔다.
CU 무통장 송금 서비스는 공인인증서나 본인 명의의 은행 계좌 등 기타 인증절차 없이 현금을 타인 계좌로 보낼 수 있는 편의 서비스다. 전국 CU 점포에서 시간 제약없이 이용할 수 있다.
이용 방법은 스마트폰에 샌드앱에서 수신계좌를 입력하면 생성되는 송금 바코드와 현금을 근무자에게 전달하면 된다. 본인 명의의 은행계좌가 없는 외국인과 청소년 등도 이용할 수 있다.
수수료도 건당 900~1300원(VAN사 운영 ATM 기준) 수준인 ATM 송금 수수료보다 45% 가량 저렴하다.
김지회 BGF리테일 서비스플랫폼팀 MD는 "최근 편의점 카운터 현금인출 등 여러 금융 연계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은행 대신 편의점을 찾는 고객이 증가하고 있다"며 "금융과 IT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플랫폼 융합을 통해 CU를 고객들의 생활밀착형 금융 서비스 거점으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신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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