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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리사 출연 中 `청춘유니2` 녹화 전격 취소…코로나바이러스 여파
입력 2020-01-31 13:31  | 수정 2020-01-31 13:4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블랙핑크 리사가 출연 중인 중국 오디션 '청춘유니2' 녹화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여파로 취소됐다.
리사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31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우한 폐렴) 확산 방지를 위해 프로그램 녹화 일정이 취소됐다는 연락을 받았다. 차후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블랙핑크는 컴백을 준비 중이며 오는 2월 22일 후쿠오카 야후오쿠!돔에서 일본 돔 투어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말 중국 우한에서 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은 중국을 넘어 아시아 및 세계 전역으로 확산되는 추이다. 31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중국 청도를 거쳐 지난 23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28세 한국인 남성이 국내 7번째로 신종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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