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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영 FM 대행진` 측 "후임은 아직…이재성 스페셜 DJ"(공식)
입력 2020-01-31 10:5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이재성 아나운서가 KBS 쿨FM ‘박은영 FM 대행진의 스페셜 DJ로 활약한다.
KBS 관계자는 31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박은영 FM 대행진의 후임은 정해지지 않았다”며 다음 주부터 이재성 아나운서가 2주 동안 스페셜 DJ로 활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KBS에 사의를 표명한 박은영 아나운서는 이날 마지막 생방송을 진행했다. 박은영 아나운서는 생방송은 오늘 마지막이지만 일요일까지 함께한다”면서 아나운서 박은영을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 이젠 ‘KBS아나운서라는 수식어는 들을 수 없겠지만 좋은 방송인으로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 항상 행복하시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이재성 아나운서는 박은영 아나운서의 뒤를 이어 2월 3일부터 ‘FM 대행진을 진행한다. 그는 지난해 12월 휴가를 떠난 박은영을 대신해 ‘FM 대행진을 진행, 입담을 뽐낸 바 있다.
한편 박은영 아나운서는 재충전 시기를 갖기 위해 최근 KBS에 사직서를 제출하고 13년간 몸담았던 KBS를 떠나게 됐다. 박은영 아나운서는 지난해 트래블월렛 김형우 대표와 결혼했다.
skyb184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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