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초·중생 절반 "다문화 자녀와 친구 할 수 있다"
입력 2009-01-23 15:16  | 수정 2009-01-23 15:16
국내 초등학생과 중학생 2명 가운데 1명은 결
혼 이민으로 구성된 다문화 가정의 자녀를 친구로 사귈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건복지가족부가 청소년희망재단에 의뢰해 초·중생 천700여 명의 인식을 조사한 결과, '다문화 가정 자녀와 친구로 지낼 수 있느냐'
는 문항에 응답자의 52%가 '그럴 수 있다'고 답했습니다.
그러나 다문화가정 자녀를 한국인으로 인식하는 학생들은 10명 중 4명에 불과했고, 나머지 학생들도 '한국인 또는 외국인으로 볼 수 있다'거나 '모르겠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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