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이의경 식약처장, 마스크 유통업체 방문해 공급상황 점검
입력 2020-01-31 09:47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특수를 누리는 마스크의 공급에 차질이 빚어지지 않게 유통상황 점검에 나섰다고 31일 밝혔다.
이의경 식약처장은 이날 마스크 중간 유통업체인 엘지생활건강의 중앙물류센터를 방문해 공급상황을 점검하는 자리에서 "보건용 마스크가 원활히 유통·공급될 수 있도록 힘써줄 것"을 당부하면서 "업체의 애로사항이 있으면 해소할 수 있게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최근 일부 온라인 판매자 등이 마스크 사재기, 매점·매석 등을 통해 폭리를 취하는 것으로 알려짐에 따라 매점·매석 행위 금지를 위한 고시를 마련하고 공정위, 국세청 등 관계부처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현장 단속에 들어갔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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