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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준 "손녀 애교 얼마나 많은지 몰라"(아침마당)
입력 2020-01-31 09:39  | 수정 2020-01-31 09:4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아침마당 박일준이 손녀에 대해 자랑했다.
31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의 ‘생생토크 만약 나라면에서는 ‘손주는 나의 힘이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가수 박일준은 아들 박형우와 손녀 박예닮과 출연했다. 박일준은 손녀 박예닮에 대해 얼마나 애교가 많은지 모른다. 가끔 공연이 있으면 휴일에 같이 간다. 누가 매니저인지 모르겠다. 손녀가 큐시트를 보고 할아버지 올라갈 시간이라고 하고 할아버지 수고했다고 한다”고 말했다.
또한 박일준은 손녀의 이름을 지었다고 밝혔다. 박형우는 ”세상의 모든 걸 예쁘고 닮으라는 의미로 지으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일준은 손녀에 대해 늦게 들어오면 늦게 들어온다고 하고, 어딜 가면 전화가 온다. 몇 시에 들어오는지 묻는다. 스케줄을 꿰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이를 듣고 있던 박형우는 가끔 섭섭하더라. 할아버지에게만 전화해서 서운하다고 말했더니 그후 전화가 계속 오더라. 할아버지에게 이런 고충이 있다는 걸 알게 됐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skyb184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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