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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 대상 소감 "들어주시는 팬 여러분들께 감사"(`서가대`)
입력 2020-01-31 09:11  | 수정 2020-01-31 09:4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소녀시대 겸 가수 태연이 ‘2020 서울가요대상에서 음원대상을 차지했다.
태연은 30일 오후 6시 50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제29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이하 ‘서가대)에서 음원 부문 대상 주인공으로 호명됐다.
얼떨떨한 표정으로 무대에 오른 태연은 "팬 여러분들에게 감사하다. 항상 들어주시는 분들이 있어서 노래를 할 수 있는 것 같다. 앞으로도 더 열심히 하겠다. 감사합니다. 소원 사랑합니다"라고 말했다.
이날 태연은 본상과 OST상에 이어 대상 트로피까지 품에 안으며 겹경사를 맞았다. 시상식 이후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상이 무겁네요! 잊지 못할 순간을 만들어 준 S♡NE 여러분 너무너무 고맙습니다”라며 그리고 이수만 선생님 비롯한 슴 전직원 여러분도 너무너무 고마워요. 우리 더욱더 불티나게 살아보자”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앨범대상은 방탄소년단에게 돌아갔다. 해외 스케줄로 시상식에 직접 참석하지 못한 방탄소년단은 영상을 통해 저희 음악을 들어주시고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 무엇보다 항상 저희를 응원해주고 지지해주는 아미 감사하다. 더 좋은 음악과 무대로 보답하겠다"고 감사를 표했다.
한편 태연은 2월 1일 싱가포르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을 우려, 공연을 취소했다.
psyon@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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