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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의 부장들’ 400만 목전 1위, ‘히트맨’ 바짝 쫓는다[MK박스오피스]
입력 2020-01-31 08:5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남산의 부장들이 개봉 2주차에도 여전히 1위를 차지하며 400만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31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30일 ‘남산의 부장들은 11만 8084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374만 3586명.
9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 하며 압도적인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금주 내 400만 돌파를 이뤄낼 것으로 보인다. 다만 손익분기점인 500만까지는 아직 갈 길이 멀다.
박스오피스 2위는 권상우 주연의 '히트맨'이 차지했다. '히트맨'은 같은 날 7만4508명을 끌어 모아 ‘남산의 부장들과의 격차를 한껏 줄였다. 누적 관객 수는 178만9019명.

이성민 김서형 배정남이 주연으로 나선 '미스터 주: 사라진 VIP'는 일일 관객 수 1만2298명으로 누적 관객 수 54만3798명, 3위에 머물렀다.
한편, ‘남산의 부장들은 1979년, 제2의 권력자라 불리던 중앙정보부장(이병헌)이 대한민국 대통령 암살사건을 벌이기 전 40일 간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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