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서지경 객원기자 ]
‘문제적 남자의 하석진이 CC를 한 번도 해보지 못했다고 고백했다.
30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문제적 남자에서 멤버들은 히든 브레인을 찾아 나섰다. 멤버들은 연세대학교를 돌아다니며 과거를 회상했다.
이날 전현무 팀은 연세대학교에서 히든 브레인을 찾아 다녔다. 문제는 ‘현무가 초콜릿 N개와 한 개의 초콜릿을 먹었다. 이때 먹은 개수의 총합은?이었다. 정답은 0개였다. N에 ONE을 더한 NONE이 정답이었다. 이를 맞힌 황승호 학생이 히든 브레인 후보로 선발됐다.
김지석 팀은 학교를 돌아다니면서 과거를 회상했다. 하석진은 CC를 못 해봤다”며 성비가 불균형한 학교였다”고 했다. 이에 카이스트 출신 이장원은 성비에 대한 얘기를 내 앞에서 하는 거냐”며 발끈했다.
이어 김지석 팀은 의예과 학생을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 학생은 (문제적 남자의) 어려운 문제는 빨리 풀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 학생이 받은 문제는 ‘다음이 의미하는 것은? 2/26 5/26 5/26 6/26이었다. 이 학생은 사계절과 사칙연산으로 접근했다.
김지석은 5/26이 두 개인 것에 의문을 품었다. 그러면서 김지석은 너무 쉽다”며 정답을 맞혔다. 김지석은 손가락 몇 개만 두드려 보면 된다”면서 내가 아는데 너희들이 모를 수 있냐”고 했다. 정답은 BEEF였다. 26을 알파벳을 의미하고 2번째, 5번째, 6번째 알파벳을 조합하면 BEEF가 나오기 때문이었다.
다음 문제는 ‘숫자 앞에 숫자 1을 놓으면 숫자 1을 이 숫자 뒤에 붙일 때보다 숫자가 3배 작아지는 5자리 숫자는?이었다. 의예과 학생은 문제를 보자마자 42657”을 외치며 정답을 맞혔다. 이 학생은 궁금해서 전에 해본 적이 있기에 빨리 맞힐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문제를 맞힌 의예과 학생인 권성현 학생도 히든 브레인 후보로 선발됐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