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헬스케어 전문 기업 라이온코리아는 국내 재난위기시설과 위생취약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감염예방 필수품인 '아이! 깨끗해' 항균 폼 핸드솝 및 개인위생용품 긴급지원을 위한 성금을 전달한다고 30일 밝혔다.
라이온코리아는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귀국 예정인 한국인 700여명의 임시 거주시설을 포함한 재난위기시설의 감염 예방 및 위생 지원을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아이! 깨끗해 항균 폼 핸드솝 1000여개를 전달한다. 또한, 마스크 등의 긴급위생용품 구입 등을 위한 1000만원의 성금도 함께 기탁한다.
한상훈 라이온코리아 대표는 "올바른 손 씻기는 가장 중요한 위생습관이자 감염성 질환 예방의 기본"이라며 "전세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인 우한폐렴 확산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는 가운데 위생용품 제조기업으로 지역사회 특히 개인위생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라이온코리아는 지난해 강원 산불을 비롯해 2017년 포항 지진 당시에도 피해지역 복구를 위해 성금을 지원하는 등 재난·재해 복구지원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방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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