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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즈항공, 보잉 자회사 ACM과 1379억원 규모 공급계약
입력 2020-01-30 15:24 

하이즈항공은 말레이시아 보잉(Boeing) 자회사 ACM(Aerospace Composites Malaysia)과 1379억원 규모의 보잉 기종 부품 조립 및 가공 납품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 2018년 매출액 대비 300.56%에 해당하는 규모로 계약기간은 2026년 말까지다.
하이즈항공 관계자는 "품질평가가 무엇보다 중요한 항공시장에서 연속적인 수주 성공은 20여년간 축적한 높은 기술력을 고객사로부터 인정받은 것을 의미한다"며 "추가적인 해외 수출품 수주 확대로 하이즈항공이 세계적인 기업이 되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이즈항공은 작년 12월 보잉과 인도 타타그룹의 합작 계열사인 TBAL과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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