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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클라쓰` 박서준 "웹툰에 재미있는 이야기 추가…공 많이 들여"
입력 2020-01-30 14:41  | 수정 2020-01-30 15:48
`이태원 클라쓰`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박서준. 사진| 유용석 기자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배우 박서준이 '이태원 클라쓰'에 자신감을 보였다.
30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는 JTBC 새 금토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의 제작발표회가 열려 박서준, 김다미, 유재명, 권나라와 김성윤 감독, 조광진 작가가 참석했다. 박서준은 극중 소신과 복수를 가슴에 품고 이태원에 입성하는 포차 '단밤' 사장 박새로이 역을 맡았다.
박서준은 "드라마가 원작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면서 "(웹툰에) 재미있는 이야기가 추가된 상태로 방송된다. 초반은 웹툰이 많이 나온다. 제가 중요하게 생각한 부분과 끌린 이유는 역할의 서사에서 표현해보고 싶은 매력이 느껴졌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드라마로 섬세히 표현하려 공을 많이 들였다. 웹툰을 접하지 않고 드라마를 봐도 어렵지 않게 즐길 수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태원 클라쓰'는 불합리한 세상 속, 고집과 객기로 뭉친 청춘들의 ‘힙한 반란을 그린 드라마. 세계를 압축해 놓은 듯한 이태원에서 각자의 가치관으로 자유를 쫓는 창업 신화가 다이내믹하게 펼쳐진다. 31일 오후 10시 5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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