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불황 탓에 실속형 중저가 상품이 설날 선물로 인기를 끈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우정사업본부에 따르면 지난 5일부터 18일까지 우체국쇼핑의 설 할인 행사 기간 매출은 지난해 334억에서 372억으로 약 11% 증가해, 소비심리 위축에도 불구하고 선전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하지만 전체 주문수량 중 1~2만원대의 상품이 4분의 3을 차지해 대부분의 소비자들은 실속형 상품을 올해 설 선물로 선택했습니다.
매출액 면에서는 김이 가장 많이 팔렸고, 곶감과 사과, 멸치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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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사업본부에 따르면 지난 5일부터 18일까지 우체국쇼핑의 설 할인 행사 기간 매출은 지난해 334억에서 372억으로 약 11% 증가해, 소비심리 위축에도 불구하고 선전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하지만 전체 주문수량 중 1~2만원대의 상품이 4분의 3을 차지해 대부분의 소비자들은 실속형 상품을 올해 설 선물로 선택했습니다.
매출액 면에서는 김이 가장 많이 팔렸고, 곶감과 사과, 멸치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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