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전 대통령이 용산 사고와 관련해 불법만 내세워 사람을 잡아갈 생각만 하고 있다며 이는 민주주의라 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김 전 대통령은 민주당 정세균 대표 등 당 지도부와 가진 신년 하례회에서 위험물질이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안전장치도 설치하지 않고 그렇게 성급하게 쳐들어갔어야 했느냐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전 대통령은 또 가난하고 힘없는 사람들이 그렇게 당하니 참 가슴이 아프다며 눈물을 글썽였고 한동안 말을 잇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대해 한나라당 윤상현 대변인은 서민의 죽음마저 정치 투쟁의 수단으로 활용하도록 부추긴 것은 김 전 대통령이 제왕적 전직 대통령의 망상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증거라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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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전 대통령은 민주당 정세균 대표 등 당 지도부와 가진 신년 하례회에서 위험물질이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안전장치도 설치하지 않고 그렇게 성급하게 쳐들어갔어야 했느냐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전 대통령은 또 가난하고 힘없는 사람들이 그렇게 당하니 참 가슴이 아프다며 눈물을 글썽였고 한동안 말을 잇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대해 한나라당 윤상현 대변인은 서민의 죽음마저 정치 투쟁의 수단으로 활용하도록 부추긴 것은 김 전 대통령이 제왕적 전직 대통령의 망상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증거라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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